아름다운동행

열흘만에...

야
야아츠lYaatsl위본
2025.04.09 08:30 | 조회 2.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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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병원식. 고용량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당뇨식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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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어, 밥 3분의 1공기를 채 넘기지 않음에도 식후혈당이 400까지 치솟아 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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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계단 345개, 식후 2천보에 계단 345개를 걷느라 환자복이 마를 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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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식사 대신 열흘만에 아메리카노 한 잔, 베이글칩 3조각 맛봤습니다. 요거 너무나 맛도리네요. 한봉지 다 먹기 십상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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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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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손에 마비가 있어, 뇌질환도 의심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건 아닌 것으로 진단 되었고, 마비도 거의 풀렸습니다. 그래도 뭔가를 집을 때, 자꾸 떨어뜨려서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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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는, 교수님 왈... 너무 세게 왔다.. 신경의 손상이 크다.. 입원은 우리 병원에서 최대한 허용할 수 있는 5주까지.. 회복까지는 3개월 이상 각오하고 후유증을 피하기 어렵다는 청천벽력같은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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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벌어진 일.. 슬기롭게 잘 이겨내 봐야겠죠?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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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눈 깜박일 때마다 행복하시고, 숨 쉴때 마다 건강해 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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