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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만으로 암을 이겨내는 기적을 바랐지만 ㅎㅎ
결국 저희는 오늘 수술을 하였습니다~
삼성병원이였고 로봇으로 총 4시간 걸렸어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고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처음엔 4기만 아니길.. 수술만 할 수 있기를... 그럼 뭐든 받아들겠습니다 기도하다가
수술 할 수 있다하니 이제 방사선 치료효과가 좋기를 암이 없어지기를 기도하고...
TNT를 권유받고 시작할땐 수술 안 할 정도로 좋아지기를...했는데 ㅎㅎ
결국 수술도 하고 장루도 달고 다 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수술하고 교수님 뵙고나니.. 마음은 편해집니다~
저희 신랑은 지금 회복실에서 너무 큰 통증을 느끼고 있겠지만서도... 나쁜 암들을 없애버렸다고 생각하니 수술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ㅜㅜ
항문까지 0.5센티 남았다는데.... 그럼 통증이 어마어마하겠죠?ㅜㅜ
제가 뭘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ㅜㅜ
(+삼성병원 6인실 창가자리인데.. 뷰는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