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면의 산책

무찌마l직본
2025.04.27 20:28 | 조회 329

일주일 내내 한곳을 가 보기도 처음 입니다

자연은 보기 좋은 것만 보면 되는데 어디가나

역시 보기싫은 인간이 더러 있었습니다ㆍ

제발 부탁 좀 하고 싶습니다

산책이건 등산이건 어디 거리 다닐 때 라도 음악좀

켜고 다니지 말았으면 합니다

정 듣고 싶으면 이어폰 끼시던지ᆢ집에서 듣던지ᆢ

매일 한곳을 다니면 그런 사람을 자주 보게 됩니다ㆍ

음악이야 취향이겠지만 같은 방향 산행이나 조용한

벤취에서는 그런 인간 자체가 해충 보다 못합니다

벌레는 약이라도 뿌리면 되는데 ᆢ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매일 105계단과 3킬로 언덕을 걷다가 숨의 극도로

차면 이 벤취에서 커피도 마시고 책을 50 페이지

보다 내려갑니다

이렣게 나의 그림자와 같이갑니다

이 언덕 데크를 약간 숨차게 걷습니다

이길이 3킬로ᆢ

그리고 마무리는 103계단을 숨이 턱까지 차게 오릅니다

그후 150 여 미터 숨고르기 하며 걸으면 이렇게

한적한 곳에 제가 매일 갔습니다

더운 날은 그늘에 앉고 추운 날은 양지에 앉습니다

그런데 재수 없으면 음악 틀고 다니는 인간들이

가끔 나타납니다

환장합니다

그래서 고도를 좀 올려 보았습니다

여기는 거의 그딴 인간들 못옵니다

200계단 추가 하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거든요^^

가끔 하늘에서 벌레가 내려와 같이 놀아 줍니다

엑소시스트

그렇군요 자연에 있다 사람이 미워질땐

무관심 하면 되는걸 알았습니다

이렇게 혼자 나 다니는데 저 책말 처럼 나는

아무도 찿는이가 없어 쪽 팔립니다

얼마나 까칠하면 그랬을까ᆢ

30분 정도 앉아 있으면 체온이 다시 원위치 되면

살짝 춥습니다

더 있고 싶어도 요즘은 추워서ᆢ또 아무도 없으면

쓸쓸 합니다 누가 있으면 불편하고ᆢ

아 어쩌라구ᆢ

오리가 한마리 였는데 하나 늘었습니다

그렇군ᆢ니들도ᆢ

여기서 매일 사진 하나씩 찍습니다ㆍ

2주전

2달전

이제 여름 으로 갑니다

주말과 휴일은 이제 이곳을 건너 뜁니다

이유는 나 하나 라도 주말 객에게 양보합니다

나는 빠집니다

그렇담 어디로 가지?

이렇게 조용한 금요일 오후

주말은 사람 더 없는 곳을 가기로 합니다

가다가 밥을 먹고갑니다

목적지에는 먹을 곳이 없기 때문 입니다

아ᆢ 그런데 주말 관광객이ᆢ거기다 관광버스 단체로 인해 40분 기다립니다ㆍ

다 좋은데 너무 시끄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간월도 굴밥집입니다

굴밥집 앞 뷰

이제 섬을 두개 건너 왔습니다

사람없습니다

모래가 곱습니다

물도 만조때가 되어 ᆢ

그러나 여기는 물 좀 빠져야 멋진데ᆢ

아무렴 어떻습니까

혼자 전세 냈어요

소나무 숲은 유료 캠핑장인데 다 가고 아무도 없어요

왜 저는 이런곳만 찿을까ᆢ

한참을 앉아있다 ᆢ

이끝에서 저끝 걷다ᆢ

깡통커피 마시고ᆢ

쵸코파이 하나 먹고ᆢ

이제 됬다 ㆍ

집에 갑니다

한방에 다 쏟아 버립니다

다음주는 남해나 여수를 가봐야 겠다고

되내입니다

여기 가지고 약간 모자릅니다

그래도 참 좋은 곳인데 여기도

조금씩 개발되고 변해감을 아쉬워 하며

돌아갑니다

잘있어라 원산도여!

나는간다 오봉산아!

무찌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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