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인생은 셀프

무
무찌마l직본
2025.05.01 18:12 | 조회 742

주사위 던지고 딱 2주가 되는 날

아침에 마치 수험생 합격자 발표

보러가는것 같습니다

80년대 대학입학 합격자는 벽보로 합격자 발표 했어요

그때 저는 대학을 떨어져 본게 3번 입니다

돌아 오는길은 그 희비의 쌍곡선ㆍ

처음 대학 떨어지고 그날로 경포대 가서 술 마시고 포효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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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서 패배와 비관을 처음 경험하고

겨울바다에 죽을까도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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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6VxAeVhO5s?si=yrJDEOQ9vDWZqV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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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때 부터 상처를 알고 살았지요

암에 걸리기 까지 수많은 상처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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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검사결과 외래ᆢ3개월전 1차예선 하고 오늘 2차예선 ᆢ

일년동안 무슨 짓을 했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날 입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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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느낌이 별로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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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 갈 수록 죄 진것도 없는데 살짝 긴장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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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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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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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님 ᆢ 잘 지내셨어요? 별일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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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냐고 묻는건 별일 없다는거겠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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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ᆢ 별일은 없지만 무슨일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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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님ᆢ 지난번 께름직한게 있어서 이번에 보잔 겁니다 이번엔 없어요

그래도 1년차 시니 3개월후 또 한번 ᆢ

나ᆢ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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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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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데 또 보고 싶다는 예기지요

30초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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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후는 관장하는 계흭이 있데요

그래서 약을 받고

3계월후 pet ct 와ᆢ그냥 씨티 ㆍ약식대장 내시경

스케즐 잡고 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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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나와 30분거리 평택으로 떡볶기 먹으로 갔습니다 ᆢ땡겨서요

평택 재홍분식ᆢ

떡볶기 업계에서 여기도 신당동 떡볶이 와 비벼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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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으로 가는 도중 비가내립니다

천둥도 치고 벼락도 치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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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분식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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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분식은 쫄면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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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채우고 결과도 양호하니 근처 스타필드로

실내 걷기운동 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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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니 혼잡하네요 사람 마음 다 똑같은가 봅니다

비가오니

실내로 모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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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바때기 하나 티셔츠 하나 바지 하나 충동구매 하고

급 연어가 땡겨서

트레이더스 가서 연어 한댕이 사서 컴백홈ᆢ

아니 컴백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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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건 홈이 아니고 하우스 입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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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자 단초밥 만들고

양파 물에 담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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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물기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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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는 없지만 요식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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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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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썰고

있는재료 끄집어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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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초밥 완료

셀프파티 ᆢ

그래 인생은 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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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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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 파티(Amor Fati)는 "운명을 사랑하라"는 운명애(運命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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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이것만 먹을 제가 아닙니다

34도 짜리로 격려를 해줍니다

불타오르네!

초밥15개 먹고 남은게 이만큼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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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어는 시루떡 처럼 썰어 먹어야 제맛입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에 터론토에서 3주동안 연어만 먹고 여행한적 있어요ㆍ

돈이 없어서 잡아서 먹었걸랑요^^

그후 한동안 연어는 거들떠도 안봤는데

오늘은 연어가 급 땡기고 해서 오늘 하루 병원 다녀오고

셀프로 위로차 먹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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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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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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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찌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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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나이아가라근처 호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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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호수위 허트에서 얼음낚시중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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