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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고 참 많이 들은 소리가 살면 살아진다는 소리였어요
그러다 보면 내 새끼들 낳고 바쁘게 살면 엄마는 잊어질거라고,
살면살아지긴 해요,,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아서 그렇죠 ㅎㅎ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립고 많이 슬프지만, 안슬픈척 씩씩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노력대로 예전만큼 울진 않아요
매일 울긴하지만요~
그래도 그 지독한 항암 부작용 중에도 제 눈에 들어간 먼지를 더 마음아파 하던 엄마를 생각해서
오늘도 눈물 닦고 씩씩하게 살아보려고 또 힘내봅니다.
엄마, 엄마가 참 많이 보고싶어
아직 엄마랑 못해본게 천지인데 엄마와의 미래가 없는게 너무 슬프고
이제 나혼자 추억 파먹어야 할 생각에 아득하다 고작 27년짜리로 추억할게 얼마나 있다고
앞으로 중요하게 해야할일들 엄마가 필요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기왕 간김에 편하게 재밌게 지내,, 잘지내는건 좋은데 종종 꿈에도 좀 나와줘 도대체 얼마나 재밌게 지내길래
한번도 안나오냐,, 많이 보고싶은데 앞으로도 많이 보고싶을거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