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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떠날 것 같다는 공포감을 멈추고 싶어서 차라리 제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너무 무서워요.. 항암제가 안듣는게 너무 원통하고 남들은 10차도 넘기는데 우리엄마는 겨우 5차만에 내성 생기고.. 너무 무서워요. 아침이 안왔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빨리 간다는건 엄마랑 영원히 헤어지는 날이 다가온다는 것 같아서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차라리 약에 취해서 사리분별 못하고 웃고만 다녔으면 좋겠네요.
친구들은 단톡방에 결혼한다고 청첩장 올리는데 저는 미칠 것 같은 공포감에 살고 있어요.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다시는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이런걸 겪어야한다면 저는 다시는 안태어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