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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에 내막암 발견하고 아산에서 극초기로 진단받아
소파술등 하면서 파루탈먹고 관리하다가..
암세포가 보이지않아 24년 8월부터 약 중단하고
3개월단위로 초음파와 엠알만 보고있었어요
임신생각 전혀 없었고 딩크로 살기로했었는데..
신혼생활이 만족스러워서 그런지 애기 생각이 점점들어서
남편과 상의 후 5월에 난임병원 가서 상태 체크해보고
다음 아산 진료일까지 기다렸다가 7월이후 시험관을 해야겠다 다짐했었어요..
내막암 환자라 난임병원 교수님들도 빠른 임신이 정답이라 하시더라구요.
그때까진 초음파 보면서 배란일이나 요런것만 체크하자했는데..
첫 시도에 몸이 영 별로라 임테기해보니 4일째 두줄이 나오고
날이갈수록 점점 진해지네요..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임신생각없는데 막상 제거하자니 너무 슬퍼서 결단을 못내렸고
위험부담을 안으면서도 수술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행운이 찾아올줄이야..
물론 초기에 유산위험이 크다해서 안심할땐 아니지만
그냥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