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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4월 22일 대학병원 입원후
에어보2착용하고 호전이 계속 없으시다가
지난주 금요일에 호전되서 요양병원 이동했었는데..
어제 오후에 갑자기 호흡곤란오셔서 중환자실가시고
오늘 아침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쌓였다고 기관삽관하셨다 해서 면회도 다녀왔는데
밤늦게 임종면회와야겠다고 전화받고 바로 출발해서
1시간만에 도착했는데 임종을 못지켰어요..
4월말 입원후 폐렴 잘 이겨내셨기에 다시 안좋아지셨어도 이렇게 하루만에 가실줄은 몰랐어요
어제 물 몇모금 겨우 드시게한게 마지막이었다니
실감이 나질않아요 아직도
어제도 아빠랑 통화하하고 가서 마사지해드리고 했는데
오늘 임종때보니 몸이 너무 차가우시더라구요
기관삽관한채로 돌아가셔서 입도 못다물고 가신게 너무 비통합니다
다른 동행가족들 남기신 부고글 보며 많이 울었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식장 와서 헛헛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암보다 무서운건 폐렴이었어요
다른 동행가족분들 보호자분들은 치료 잘 되셔서 오래오래 가족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