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침샘암 말기. 통증은 없는데 호흡곤란으로 인한 악화. 호스피스 입원.. 도움요청

즐
즐거운삶1
2025.06.11 09:46 | 조회 658

안녕하세요. 저는 37세 여성 암환자의 보호자입니다.

침샘암으로 약 7년간 투병했고, 최근 마지막 항암치료 이후 오심과 구토, 심한 호흡곤란이 급격히 악화되어 아무것도 먹지 못하여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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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전이는 70% 이상, 뼈에도 광범위하게 전이된 상태로, ㅅㅂㄹㅅ 본원 주치의 의견에 따라 현재는 타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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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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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자는 2주 넘게 음식 섭취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고, 거동도 전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부축해서 화장실만 가는정도..

[2주전까지는 혼자 거동을 했습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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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하게도 통증은 호스피스 오기 전부터 많이 줄어들어 지금은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제가 요청을 하어 몰핀을 몇 시간(최대 12시간) 맞지 않았을 때도 통증을 전혀 호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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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통증이 아니라 호흡곤란입니다.

이전부터 있었던 호흡곤란 증상이 계속되다 보니, 결국 몰핀을 맞고 진정시켜야만 조금 숨을 쉴 수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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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처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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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핀 25mL를 수액에 넣어 24시간 지속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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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통증은 없지만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할 때마다 2~3시간 간격으로 4mL 정도 추가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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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핀을 맞으면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 일시적으로 호흡곤란은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호흡이 얕아지거나, 무호흡처럼 보일 정도로 숨을 쉬지 못해 다시 몰핀을 맞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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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다는 표현은 자주 하지만, 진통제가 없으면 호흡 자체가 거의 멈추는 것처럼 보여서, 뇌의 호흡 중추가 스스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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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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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증은 없는데 호흡곤란만으로 몰핀을 계속 맞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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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런 경우, 다른 약이나 치료 방법 없이 몰핀만으로 호흡을 조절하는 게 맞는 선택인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중추신경의 문제 였다면.. 접근방법이 호스피스가 아닌 일반 병동에 있었어야 하는에 아닌가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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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런 상태가 말기 암환자에게 흔히 있는 일인지, 혹은 뇌 쪽 전이로 인한 기능 저하에 의한 현상일 수도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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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이대로 호스피스에 계속 있으면 할수있는건 몰핀뿐이라.. 오래 버티지 못할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전원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너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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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다른 조치가 가능했던 사례가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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