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만성신질환 환자 위암 1기 수술 방향에 대해 고견 부탁드립니다.

하쿠나마타타l위보
2025.06.11 22:24 | 조회 810

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위암 진단 받으시고 며칠간 아름다운동행에서 많은 정보로 도움 얻다 처음 글 작성해봅니다.

어머니와 상의해보았지만, 다른 환자분들의 경험도 함께 참고해보려 합니다.

우선 아버지는 만 66세로, 신장이 안좋으셔서 신장내과를 주기적으로 다니고 계십니다.

2월 신장검사에서 GFR이 32, 크레아티닌이 2.0에서,

5/27 검사에서 GFR이 26, 크레아티닌이 2.5로 최근에 과로 등으로 급격히 신장 기능이 저하되셨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나 육사시미 드시고 이후 며칠간 설사를 계속하셨던것과 판피린을 자주 드셨던게 문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신장이 안좋으시다보니 수술 방향을 잡기가 많이 고민이 됩니다.

우선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24년9월 건강검진- 위가 좋진 않았으나 조직검사 등 따로 크게 조치받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25년 봄- 이때쯤 역류성 식도염 등 속이 불편하셔 내시경 하시고 조직검사를 몇차례 진행했습니다. (안좋아보이는데 아마 조직검사상 확인이 안되었나 봅니다.)

25.05.27- 일산 백병원에서 위암을 진단 받았고 조직검사지상 조기로 보인다고 나와있었습니다.(신장내과 교수님이 대신봐주셨습니다.)

25.05.29-06.05- 바로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 및 기타 검진, CT 진행하였고 조기로 보이나 내시경 시술은 어려우니 외과로 연결해주신다 하셨습니다.

06.09- 서울대병원은 대기가 너무 길어 세브란스 형우진 교수님께 바로 외과 진료를 보았고, 위 선암으로 위 중간쯤에 병변이 있으며 1기에서2기 사이로 보이나 현재 1기일 가능성이 더 커보이긴 한다. 라는 말씀과 함께 현재 7/29 수술일정을 받았습니다. 교수님이 신장때문에 신장수치 많이 떨어지면 투석 가능성도 말씀하셨고, 이로인해 중환자실 가능성도 언급하셨습니다. 너무 수술 대기가 길다 했더니 15일 수술도 가능하나 다음날 바로 학회로 2주간 부재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15일 수술로 변경 예약대기를 걸어놨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버지의 신장 상태로는 항암이 상당히 제한되어 항암을 하게된다면 정말 많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수술이 늦어져 2기로 항암이 필요하게 될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 수술을 해도 신장 수치가 많이 떨어질 수 있다고하여.. 수술도 믿을만한 교수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선택지 중 딱 결정이 서지 않아, 어느 선택지가 그래도 가장 나을지 고민입니다.

1. 형우진 교수님 7월29일 수술

2. 형우진 교수님 7월15일 수술이나 수술 마치고 학회로 인해 2주간 부재중. 다른 의사(경력이 많지 않으신분께서 아마 인계받으실 것 같습니다.)에게 인계하여 이후 f/u

-> 궁금한점은 원래 형우진 교수님 등 환자가 많으신 교수님들이 수술을 하시고 수술한 환자 회진을 적극적으로 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워낙 바쁘신 분들이라...

3. 다른 병원에서 최대한 빠른 수술 날짜 찾아 수술받기

결국엔 환자와 가족들이 선택해야할 사항이겠지만,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많은 정보 공유와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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