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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모친바라기l대보
2025.06.11 23:06 | 조회 1.2k

24시간 입원케어를 몇일 붙박이로 하다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교대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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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모친 흔적이 너무 깊이 베어있어서 한 10분이상을 울기만 했네요. 잠시 쉬러왔다가 오히려 더 괴로운 상황이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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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도 동수원병원에서 입원중이시고,

성빈센트 호스피스

샘물호스피스 2곳에 대기중입니다만, 너무 늦게 접수를 해서 (이렇게 빨리 약해지실지 몰랐습니다.)

지금 하루하루가 피 마르고 있습니다. ( 임종 징후도 보이고 너무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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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사람 권유로 오늘 성당신부님이 종부성사를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눈물만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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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병원에서 24시간 케어는 형제인 저랑 형 두사람 (남자) 밖에 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돈때문 보다도 엄마 성격이나, 그리고 섬세한 간병은 간병인이 해줄수 없는

우리 형제 몫으로 생각해서

간병인을 쓸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몇개월정도 예상)이라도 형하고 둘이 24시간

올인을 하려고 모든일은 잠시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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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황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이제는 모친이 기저귀를 차고 침대에서 못내려오실것에 대한 대비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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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기저귀 생활은 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겨우겨우 10분가까이 걸려서 화장실에 매우 힘들게 가셔서

기저귀 실례한 것을 처리하고는 있지만,

이제 병석에 누워계시면, 남자인 우리 남자 형제가 모친 뒷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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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때는 전부 제가 뒷처리를 모두 다 했는데,

성별이 다른 모친이다보니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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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좋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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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차병원(동수원병원) 입원실에 있는데

권유받은 호스피스 신청을 왜 이제야 했는지 매우 후회스럽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판단도 잘 서지 않고, 갈팡 질팡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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