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바캉스~우리 같이 힘내요!!

대본l백살공주
2025.06.19 23:26 | 조회 1.4k

백살공주입니다.

22년 4월 직장구불결장수술 대동맥전이 4기

22년 5월~11월 폴폭스 아바스틴 항암 12차

22년 12월~ 23년 2월까지 대장, 대동맥 2부위 방사선35회

이후 아주아주 건강하게 지내다가

25년 4월 정기검진에서 대동맥 부분 재발과 다발성 폐전이(양쪽이 다 하앴어요 ) 쇄골림프전이

25년 5월~ 아바스틴 폴피리 항암시작~

폴피리...는 정말 독하네요.

입원전과 퇴원후 2킬로그램이 차이나요.ㅋ

목요일에 입원하고 금요일부터 주사들어가면 토요일부터는 월요일까지는 삭제됩니다.

먹지도 못하고, 토하고, 기력이 없어서 계속 누워있어요.

그래도 화욜오후부터 살아나요.

살아나면 수욜부터는 또 열심히 먹어서 체중을 늘려놓습니다.

머리는 정말 골룸같아서 가발쓰고 다니고요 ㅋㅋ

그래도 요즘 가발 잘 나와서 감쪽같습니다.ㅎㅎㅎㅎ

폴폭스는 잔잔바리 부작용들이 힘들었다면

아직까지 폴피리는 쎄게 몇일 빡!!!! 부작용 오고 몇일은 살만합니다.

몸이 힘든것도 있지만 저는 제 시간들이 사라지는게 너무 슬프고 아깝네요.

남아있는 날들이 얼마일지 모르는데 2주마다 5일이 또 사라져.

그래도 불평 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못먹을땐 내 몸이 그만큼 힘들어서 음식을 거부하는 거니 그것도 받아들이고

또 먹을 수 있을땐 열심히 먹고 움직이며 체력을 키웁니다.

14일중 5일이 사라지니 남은 9일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해요.

그리고 5일간은 정말 장렬히 암과 싸우면서 쉬자!

그러고 있습니다.

오늘 4차 항암 하러 입원했어요.

아직 항암 주사는 안들어가고 수액만 맞고있는데도 케모포트에서 역한 냄새가 올라와서 속이 벌써 울렁거리는거 같지만

이번에도 암과 잘싸우고 또 잘 아프고 잘 쉬어볼게요.

우리... 같이 힘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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