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입원하라고 전화왔네요..

커
커퓨l위보
2025.07.03 16:57 | 조회 1.5k

4월말 너무나 갑자기 위암4기, 간전이, 림프절전이 진단받고

수술,항암 불가하다하여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통증은 없는데, 음식물 삼키면 바로 올라와 내뱉으시고

먹지를 못하니 기력이 없어서 누워서 눈감고만 계세요

열은 계속 37.5 이상이고 , 산소포화도는 92정도 나오다 지금은 88까지 떨어졌어요..

호흡은 1분에 30회를 넘어서서 심할땐 40회에 가깝습니다..

가래도 자꾸 심해지는데, 기운이 없어서 잘 뱉어내질 못해요..

​

환자가 집에 계시고 싶어해서, 최대한 집에서 모시려고 가래석션기까지 주문해놨는데..

지난주에 상태가 안좋아보여서 호스피스 대기 걸어놨던게

갑자기 내일 오전에 입원하라고 오늘 연락이 왔네요..

​

아직 환자는 입원하는걸 모르고 있는데 마음이 진짜 찢어지게 아프고 속상해요..

정말 보내고싶지않은데.. 집에 있으면 응급처치가 안되서 환자가 더 힘들어할테니

보내는게 맞겠죠..?

​

호스피스에서 괜찮아지시면 퇴원하고 집에 오시는 분들도 종종 있던데..

저희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아.. 혹시 호스피스에 있다가, 환자가 집에 가고싶어해서 퇴원하는건 가능할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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