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해나무 (호스피스입원과퇴원)

해나무l위복본
2025.07.08 12:36 | 조회 3.5k

날이 무지하게 뜨겁네요! 따뜻한 라떼에 햇빛마사지 받다 15분만에 이마에 송글~ 땀이 나오길래 후다닥 들어왔네요.분서대에서 배액관 시술받고 ts1(복용5일) 그만하는게 좋겠다하고 호스피스얘기 나오고 정신없이 저번주 수욜에 동백에 입소했어요.특실과1인실은 워낙 가격대가 있어서인지 비었다고 자주 연락이왔어요.

입소하고 그날 저녁부터 두드러기가 어마무시해서 고생고생했답니다.ts1부작용일거 같다고하시네요.한번에

주사 세방은 맞아야 겨우겨우진정..이제 슬슬좋아지려는지 어젠 한방으로 끝냈어요.

두드러기가 무섭긴 첨이였어요!!!

분서대쌤이 제 컨디션이면 3개월은 거뜬하다하셨는데 역시나 젊은탓인지 못먹고있는데도 정신은 명료해서 감옥이 따로없네요ㅜㅜ

엊그제는 눈물도나고 넘 답답해서 더있다들어오면 안되겠냐고 말씀드렷어요.

다행히 진통도 먹는약으로 잡혔고 다른약들도 먹는약으로 다바꾸고 적응하는지 보자셨는데 통과!내일 퇴원합니다^^입퇴원도 진짜 빠른 평상시 성격나오는 부분이에요ㅋㅋ

다들 친절하시고 편안한분위기 넘좋은데 주사꽂고 종일 잠만자고있는 제가 신랑보기에도 너무 안쓰러웠대요.대화한지 일이분만에 또자고있고 ㅋㅋ

여튼 이대로 나가서 여행도하고 친구도만나고 실~컷 즐기다 올예정이랍니다~^^걱정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좋은소식이길 바라며 또소식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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