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바다 호랑이: You'll never walk alone

녹차2l위본
2025.07.16 08:58 | 조회 281

어제 바다 호랑이를 보았습니다. 큰 극장에서는 이미 내린 곳도 많고 시간도 맞지 않아 못 보다가 지역의 단체에서 상영회를 한다고 하여 물어서 찾아가서 보았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참혹하고 슬픈 장면을 보기가 겁나 망설이다 용기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참혹한 장면은 없습니다. 시체도 나오지 않습니다.

나오는 것은 어머니의 눈물과 한 고귀한 인간의 아름다운 마음과 고통이 나옵니다

연극 형식이고 저예산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학생들과 단체 관람할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제작자의 명함은 받았고 학교의 관리자들을 어떻게 설득할지 고민입니다.

영화를 같이 본 남편은 영화 속에 나오는 You'll never walk alone 노래에 꽂혀 오는 내내 들었습니다. 리버풀 FC 의 주제곡이라고 합니다. 가사가 우리 카페 동행과도 잘 어울립니다.

You'll Never Walk Alone〉은 1945년 뮤지컬 회전목마에 나오는 노래이다. 리처드 로저스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지었다.

이 노래는 뮤지컬에서 주인공이 죽었을 때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한 여주인공을 위해 부르는 노래이며, 나중에 주인공의 딸이 졸업할 때 졸업반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졸업식에서 부르기도 한다.

이 노래는 여러 음악가들에 의해서 수없이 리메이크 되었다. 특히 영국에서는 리버풀의 음악 그룹 'Gerry & Pacemakers'가 음반으로 냈는데, 이것을 리버풀 FC 서포터들이 축구 경기 중 리버풀 팀을 응원하면서 자주 불렀다.리버풀 FC의 엠블럼에도 You'll Never Walk Alone이란 문구가 달려있다. 또한 핑크 플로이드는 1971년 앨범 Meddle의 수록곡 "Fearless"에 이 곡을 삽입하기도 하였다. 이런 전통은 여러 축구팀에 퍼졌고, 리버풀 뿐만 아니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FC 아약스, 페예노르트, 셀틱 FC 서포터들도 이 노래를 응원가로 사용한다. 그런 이유로 "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문구 자체도 축구팀의 응원 걸개에 자주 등장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서포터즈인 붉은악마 역시 이 문구를 응원 걸개에 사용한다.

[출처] You'll Never Walk Alone 너는 홀로 걷지 않을 거야 [리버풀fc 응원가 1]|작성자 콩나물

저에게 You'll never walk alone 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제목입니다. 봄날 뮤비에서 정국이가 서 있는 곳에 그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냥 팬들과 함께하자는 의미인 줄로 알았는데 오래된 다른 뜻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표지의 빈자리 세곳이 누구의 자리인지 생각해 봅니다.

먼저 아이들을 부모품으로 데려다 주기 위하여 희생하신 고 김관홍 잠수부님과 다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두번째 학생들과 함께 희생되신 단원고 선생님들과 학교에서 마음 아파하다 병으로 돌아가시거나 스스로 생을 마감하신 선생님들의 평안을 빕니다.

세번째 피어보지 못하고 져버린, 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세월호 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빕니다.

자식을 먼저 보낸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제가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많이 아프지 않으시길 빕니다.

안산에 추모 공원이 건립중이라 들었습니다. 예쁜 꽃을 들고 찾아가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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