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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이라 항생제 맞아야하는데 ㅠ
너무 기약없는 치료라고.생각하셨나..
중환자실에서 퇴원시켜달라고 하고
저는 주치의 선생님 만나서 얘기해보고.퇴원하자
아빠랑 엄청 싸웠는데 ㅠㅠ
어제 다행히 일반병실로 옮겨서 가보니 ㅠ
집에가고싶다는 말만계속 하고
눈에 촛점도 없고 불러도 간신히 눈만뜨고
고개만 끄떡이네요 ㅠㅠ
혈압,산소 다 정상인데 자꾸 잠만자고
밥도 거부 물도 거부 약도거부
항생제 맞는데 아무것도 안드시니
못버틴다 해서 영양제라도 맞자고..
선생님이.안되겠는지.콧줄끼자고하셨는데..
엄마가 거부하셨어요..
아빠 다리한쪽.장애라 걷는것도 힘든데
장루달고 척추수술하고 ㅠ기저귀차고.
항암하고 패혈증에 ㅠ
더는 아프게 안하고 싶다고..
선생님이... 조심스레
편안하게.집에.모시는게 어떠냐고 하시네요
콧줄도 안끼고 식사도 거부하면..
병원서 해줄수 있는게 사실 없다고 ㅠㅠ
대신 집에 가셔서 어떠한일이 일어나는것에대한
부분은.. 안고가셔야될꺼같다고..
아는데.ㅠ 너무 무서운데
아빠가 스스로 포기하신거 같기도 해요..
선생님도 말씀은 안하셨지만..병원에서도포기한듯..
집에 모시기로 했어요..
무섭고 걱정되지만..
원하시는대로 손주들 보여주고
이제 힘든치료 안하고 편한하게 계셨으면 해서요..
암수술하니 패혈증이 오네요 ㅠ
마음둘곳없어 주저리 떠들게 됐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