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지내고계시죠😊
저는 드디어 6월 12일 12차 마지막 항암을 끝내고
7월 15일에 수술하기로 했지만
애기 방학이 7월말~8월초라 미뤄서
돌아오는 다음주 8월 12일에 수술해요...
내일 일요일 입원합니다...!
예전에 방사선 26회, 선항암,수술,임시장루,
폴폭스항암9차,장루복원
여정을 달려 오면서 폴폭스 9차 끝나고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재발과 전이 되면서
24년 11월에 복막과 전이된 폐 잘라내는 수술을하고
복막에 쌀알처럼 퍼져있는것들을 제거 하지 못해
소장과 폐수술만하고 나와 얼비툭스 이리노테칸
폴피리 조합으로 12차 항암을 했어요
지금 씨티와 펫시티 상에서는 이시키들이 안보인대요
너무너무 좋지만 누공으로 인해
영구장루는 피할수없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잠도 하루에 2시간정도
밖에 못자네요...ㅋㅋ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또 적응을 하며
잘 살아가겠지만 마음 한편으론 우울감이ㅎ
그래도 다 잘라 내고 재발전이없이
가족들과 애기와 건강하게 오래살면 그것 또한
좋은게없겠지요^^
근데 저희 교수님은 재발전이된곳없고
수술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걱정할거없다.
라고 하셨는데 수술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은
골반에 쩜으로 뭔가 보이는데 너무 작기도하고
사실 열어보기전엔 모른다.
해석에는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나오는데
수술시 열어봐서 교수님이 보시기에
그시키면 골반 근육도 다 잘라내야한다고하시네여.
근데 걱정말라고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이건 우리가 생각해놓은 2안 이니 너무 걱정말라고
하시는데 세상세상 걱정이 무쟈게 되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우리교수님은 다 괜찮다하셨는데ㅜㅜ
항암하면서도 골반에 뭐가 보인다고 했었는데
종양내과교수님이 작아졌다그러셨나
없어졌다고하셨었나...그래서 걱정할필요 없다 하셨었거든요ㅠ그게 아니라고...
전 내일 입원해서 월요일에 교수님한테
다시 여쭤보려고합니다
이번 수술은 크다고 하기에 걱정이 많이 되고
생각도 너무너무너무 많아지네요...
아직 항암 부작용으로 손톱발톱이 들떠
붓고 피나고 안에서 진물 고름이 나요
매일 약바르고 거즈 붙이고...
또 하체는 말도 못하게 피부 발진이 굉장히
심합니다ㅠㅠㅠㅠ에휴...
긁고 피나고 진물나고 난리입니다ㅠㅠㅠ
또 화장실은 하루종일 가거나(설사와 변의)
밑에는 누공으로 많이 아프고...ㅋㅋ
이놈의자식들 다 없어져라!!
화요일에 아무일없이 수술 잘 마치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글을 쓸까말까 매일 고민만 하다
이렇게라도 내뱉어야 마음이 좀 시원해질것같아
썼는데...앞으로는 좋은 이야기만들려드리고
싶어요ㅠㅠ
날이 아직은 덥지만 정말 정말 동행분들 모두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하시고
기쁨 가득한 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