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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직장암..그리고 폐암...후두암..이신데..표적을 몇차례 맞고도 암크기가 줄지 않아 최근까지 일반항암을 권하셔서 6차까지 맞으셨어요..내년이면 70이시구요..
그런데...
8월1일 CT찍으로 오신 아빠가 부쩍 다리에 힘이 없으시고 잘 걷질 못하셔서 그 모습을 본 저는 차안에서 소리없이 많이 울었네요..
불과..한달전 아빠를 본 모습과 지금 아빠 모습이 너무나도 악화된게 눈에 띄게 보이는데 왜 그럴까요..
CT찍는날..외래 진료는 예약한게 없는데 자꾸만 예약됐다고 진료실 앞으로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CT찍은날 저녁 소고기를 드시게 하려고 식당을 갔는데 아빠가 자꾸만 택시를 타고 가시려고 하는거에요...ㅠ . ㅠ..
혹시.. 저희 아빠랑 비슷한 경험 하신분 있으실까요..
운전도 사고 없이 잘 하셨는데..다리에 힘이 없어서 운전도 하시면 안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