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항암 이전에 투잡으로 요가를 가르치던 요가 선생님 입니다.
일전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멘탈 관리, 스트레스 관리, 또 회복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명상 방법을 하나 공유드려보려고 글을 씁니다.
바로 확언 명상입니다.
확언이라는 것은 스스로에게 암시를 거는 명상인데요, 저는 항암 이전에도 긍정확언 명상을 자주 해왔고,
실제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항암 이후에는 나의 몸에 집중한 확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 루틴을 소개드리자면,
1. 5분 짜리 가이드가 없는 명상 음악을 틉니다.
(저는 유튜브를 이용합니다.)
2. 조용한 장소에서 매트를 깔고 가부좌로 앉습니다.
(누워서 하시거나, 의자에 앉아서 하셔도 무방합니다.)
3. 이제 두눈을 감고 양손은 무릎위에 편안히 올려놓습니다.
4. 온몸의 긴장을 풀고 들숨과 날숨에 집중합니다.
(이때 두피, 미간, 입가, 어깨에 나도 모르게 들어가 있는 힘을 의식적으로 풀어줍니다.)
5. 마음이 차분해지면 한글자 한글자 진심을 담아 소리내 말합니다.
6. '나는 건강하다, 나의 몸은 깨끗하다, 나는 회복 되었다, 나는 스스로를 보호하기에 충분히 강하다.'
와 같은 확언을 천천히 반복합니다.
(확언은 무엇이든 본인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면 됩니다.)
7. 이때 머릿속 이미지로는 아무 병변도 없는 깨끗한 CT 사진을 상상합니다.
명상하는 중간중간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오르고, 잡념에 빠질 수 있는데 이는 당연합니다.
살아있는 인간이라면 본디 1초에도 수십만가지 생각을 합니다.
다만,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으로 주의를 가져오면 그만입니다.
명상할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걱정이나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를 때면
그 생각들을 마치 하늘에 떠가는 구름처럼 바라보며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네 라고 알아차리시고
흘러가게 두시면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하루가 편안하고 강건하시길 기원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