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글미리양해드려요😅)
대장암4기 다발성 간전이 폐전이 복막전이
그리고갑상선암까지 (자기소개가길어요🤭) 봄이입니다.
지난주 종양내과갔다가
"론서프 아바스틴 내성이다 복막전이도보인다
우리에게 남은시간이 많지않겠다
사전연명치료의향서 작성해두셔라
프루자클라 아산병원은아직이다 스티바가시작해보자"
하시는교수님 말씀에
뭔가 팅~하고 머리한대맞은기분으로 일주일을살았네요🥲
(난 저런말환자한테 저렇게 차갑게는 못할거같은데 의사안되길잘했다(?))
스티바가는 부작용우려해 다른분들의 반 용량(2알)로 시작했고, 상황보고 늘려보자 라고하시며 1주일뒤인 오늘로
외래잡아주셨어요~
근데 지난주목요일쯤부터 온몸발진(두드러기)때문에
진짜 잠도못자고 간지러워서 미치는줄알았어요..
약바르면 다른데또, 거기또바르면 다른데또,
나랑두더지게임하는것도아니고 그렇게5일을버티다가
오늘외래갔는데 발진은 더이상 스티바가를 쓸수없는 부작용이라네요^^^^^^^^^^^^
그걸 왜계속먹고있었냐고..... 아니... 발진나면 먹지말라고 안알려주셨자나요..........
암튼 아산병원은 프루자클라가 9월말은되어야 처방될것같으니 소견서써줄테니 다른병원전원 하라고 하시네요
전원....,...,
아산에서 수술도두번하고 스탠트도하고 항암약은4차까지 쓴 저를 받아줄병원이있을까요....작년에전원하고싶어서
알아봤을때 20군데이상 까였거든요😳
회송센터가서 회송서류받아가라길래 들렀는데 회송센터선생님한테 하소연을 했더니 제가안쓰러워보였는지
그럼 본인이 한번컨택해보시겠다며..🥹
그약이 어디병원에있는지는 알고있냐물으셔서 알고있는대로 말씀드리니 전화돌리시는데 세브 매몰차게까이고
암센터에서 결국 받아줬어요🙏🏼 진짜 감사해서 절할뻔요🙇🏻♀️
시원섭섭하네요~
물론 간담췌랑 내분비내과 진료때문에 간간히 아산병원가겠지만 종양내과 빠이빠이🖐🏻
뭐랄까.... 병원다니면서 한번도 상태가좋아진적없고
좋은소리들어본적이없어서 나랑병원이 궁합이안맞나 생각한적도있었거든요, 암센터 비록 마지막남은 총알한발 쓰러 가지만 뭔가 저랑궁합이잘맞아서 그이상의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 발병2년째인데 5년은 살고싶거든요😀
아,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프루자클라 정보주신 호석아빠님께 정말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