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집엔 한번 갈수있을까요.?

짱이맘이l자내보
2025.08.27 06:35 | 조회 815

5년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하나하나 다 손수 청소하고 정리하며 예쁘게 꾸민 집..

병원비 걱정말고 쓰자며 아끼던 그집을 팔게되었어요.

이사는 3주 후입니다..

지금 어머니는 소장에 비위관 삽입해서 영양분넣어본후

십이지장을 막고있는 림프절을 줄일수있는 방법을 찾아본다고해요.

우리엄마.. 이사전에 그 아끼던집엔 가실수있을까요..

예쁜 옷 입으시고 퇴원 하실 순 있을까요..

뇌경색 편마비 이후로 재활병원에 계시느라

환자복 외 일상복 입으신진 너무 오래되었네요..

엄마의 너무도 달라진 지금 환자모습이 왜이렇게

마주하기힘들죠 ㅠㅠ 여전히 우리엄마인데 .

사랑하는 우리엄마.. 옷도 잘입고 구두도 좋아하던 우리엄마..

어서 일어나자.. 제발.. 사랑해엄마.

엄마가 옆에계신데도.. 우리엄마가 .. 왜 없는것같지 나..

엄마 나 무섭고 떨려.. 엄마가 더아파하는 모습 보기 겁나고

엄마가 떠날까봐 무서워..

나랑 매일 저녁 영상통화하고

나랑 손잡고 롯데몰가고 .. 밥먹고 .. 커피마시고 하자 엄마.

사랑해 너무많이 . 내가 가장 아껴요 존경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6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