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3개월의 휴식기

반
반카이l직본
2025.09.28 16:29 | 조회 1k

안녕하세요.

직장암 4기 대동맥 림프절 전이된 환우입니다.

​

고식적 항암으로 폴폭스 15차까지하고

3개월 휴식기를 갖고 있어요.

종양내과 외래 때

의사쌤이 저는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쉬고 싶은지. 16차 항암을 계속하고싶은지.

잠시 고민을 했지만

항암을 15차하면서 몸무게도 많이 빠졌고

손발저림도 심해서 쉬고싶다고 말씀드렸어요.

물론 쉬는동안 종양이 더 커질수 있는 리스크도

있어요. 불안하죠. 선생님도 커질지 그대로일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커질놈은 항암해도 커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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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쉰지 두달정도 되가는데

몸무게가 5~6키로정도 쪘어요.

혀가 저린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식욕도 왕성해서 틈만나면 먹구요.

체력을 보충해서

10월말에 CT찍고 항암을 다시 시작해야죠.

​

내일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생각을 접어두고 살고 있어요.

어떻게든 되겠지요 ㅎㅎ

​

오늘 하늘이 이뻐서 찍어봤어요.

​

하와이꽃도 이쁘게 피었어요

​

용과도 열렸는데 좀더 익어야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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