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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쥬솔입니다
저는 대장암 3기 C , 후항암, 장루 아버지의 주보호자입니다
제가 독립해 나간지 7년,
아버지가 처음엔 장마비인줄로만 알고
그냥 혼자 앓다가 쓰러지고서야 알리고
그 때부터 간병만 했어요
마침 쉬고 있던 찰나라 그나마 다행이었을까요
모든 치료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그 후 폭풍같은 수술과 암진단, 항암까지 벌써 3개월..!
사실 어머니께서도 몸이 약하고 어려운 상태입니다
간병을 절대 하실 수 없어 본가로 내려와
서류라던지 절차, 간병 전부 하고 있다보니
새로운 일을 해야하는데 할 수가 없으니
단기 알바를 틈틈히 하고 있어요
요즘은 간병 / 알바 / 간병 / 알바..
분명 입원하고 진단 받을 때보다
아버지가 살도 많이 찌시고 우리가 조금은 편안해졌는데
저는 왜 이렇게 힘들까요?
당연히 힘들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감정이 정돈이 안 됩니다 부모님 앞에서 티를 낼 수 없어 더 그럴지도요...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다들 감정 정돈이 어려우실 때 어떻게 다스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