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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고 볼 순 없는 나이지만
한 해씩 지날 수록 생일에 대한 의미를 두지않고 살았는데
이번 생일은 엄마 없는 첫 생일이라는 의미가 생겼어
엄마 아프고 난 뒤부터 생일 때 미역국을 먹어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생일 축하는 꼭 해줬던 엄마였는데
이번은 생일 축하도 미역국도 둘 다 없네
나 낳느라 고생한 우리엄마
그동안 맘고생도 하고 행복도 하고 사랑도 했던 우리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