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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할일이 많은데
생각보다 더 하기 싫으네요...
무기력하고...
다 던져버리고 그냥 엄마 옆으로 가고싶어요
오늘도 할게 많았는데 미루다가 이시간까지 잠도 못자고 있네요
해야되는데~하고 걱정만 하다가요...
엄마가 있었을땐 자다 깨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또 이시간까지 안자냐며 잔소리했었는데
집이 조용하네요
근데도 어딘가에서 엄마가 지켜보고 있는것처럼 괜히 혼자 찔려요
회피충이라 미안해 엄마...내가 잘 살길 바랄텐데
아무래도 신고 지연 과태료 내야될거같아...ㅎ
정신차려볼게....
사망신고라는 단어는 또 왤케 거부감이 드는지
다른 표현 좀 없을까요?
사망이라는 말이 너무 냉정하게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