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어제 엄마를 보러 다녀왔어요~가는길에 단풍이 든 걸 보니까 확실히 가을이더라고요.
원래라면 이 때쯤 엄마랑 단풍구경 갔을 것 같은데 저만 남았네요.
요즘 제 유투브 알고리즘에 제 상황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뜨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하나도 공감이 안됐을텐데 겪어봤다고 저도 모르게 보게 되고, 또 그마음이 얼마나 절절한지 와닿더라고요.
2살이 채 안된 아이를 두고 가는 엄마,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자식들이 엄마를 떠나보내는 걸 보면서
너무 어린 아기들은 슬픔이 덜하는 대신에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다 받고, 느끼지 못함에 안타까웠고
저처럼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받고 사랑받은 큰 자식들은 이제 그 사랑만큼의 슬픔을 느끼는다고 생각하니
어찌보면 인생은 공평한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옆에 있을 때 더 잘해주지 못해서 앞으로 할 수 없는게 많아서 또 슬펐지만, 오늘도 또 하루를 씩씩하게 버텨봐요.
곧 다가오는 엄마의 49재가 슬프고 또 슬프네요. 엄마 오늘도 잘지내고 있지? 내 생각 많이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