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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여명 3개월 정도 남으셨다고 들었구요… 그때 호스피스 권유도 같이 해주셔서 대기가 끝나고 다음주에 들어가게 돼요. 근데 치료를 포기하고 입원하게 되는걸까봐 무섭습니다…
PET CT찍어보니 식도암도 커지고(원발암) 폐에 암이 많이 전이가 됐더라구요. 물이 조금 차서 숨이 찰 때도 많으시고 피가래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항암을 중단한지 좀 됐는데 한달전까지는 항암의 효과때문에 좀 괜찮으셨어요. 근데 항암효과가 떨어져서 그런지 갑자기 여기저기가 아프다고 하시고 힘들어하세요. 숨도 찰때가 많고… 항암을 할 수 없으니 본원에서도 치료를 항생제 맞는 것 외에 크게 해줄 수 없다. 호스피스(가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습니다…)예약 했는지 넌지시 물어보시더라고요.
호스피스에서는 기관절개를 통해 가래를 뺀다던가 이런 시술들을 해주지않는다고 하셔서 앞으로 어떤 치료를 통해 나아지실 가능성이 있으신데 제가 막는건가 싶은 생각도 있고요… 그렇지 않다면…. 아픔이라도 좀 나아지게 해드려야하는건지 어떤게 나은 선택인지… 머리가 아프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