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딸아이를 보내고 ..

나이스데이l육종보
2025.11.24 10:29 | 조회 2.9k

어느새 5개월..

점점 뜨거위지기 시작했던 6월..갑작스레 아이를 보내고..어느새 찬바람부는 11월이 되었어요

저흰..여명을 선고받거나..호스피스에갈 시간조차 없었어요

그냥 뒷목이 너무 아파...혹시모르니 ct한번 찍어볼까..들어간 병원에서 뇌전이 진단받고

딱8일만에 아이가 떠나서...

제딸은 그누구와도 그무엇도..정리못하고 떠났지만

그랬기에 죽음을 두려워할 시간조차 없었네요..

지난주말 딸아이..봉안당에 가보니

낯익은 아이친구 이름이 있는 명함한장이 유리앞에 놓여있네요..

아이친구가 첫취업을 했나봐요 기자가 됬더라구요.

그친구는 떠난친구에게 취직소식도 알리고.. 명함으로나마 제딸과함께 있어주고 싶었던걸까요..ㅜㅜ

제딸도 건강했다면..

취직도 하고 사랑도 하고..멋진인생을 살았을텐데..

눈물이 쏟아졌네요~

지금..그세상에선 다누리고 다즐기고 행복하길, , ,

다시만나게되면 아이가 신나서 제게 그모든걸 들려줄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

딸...그곳에도 겨울이 오고있니?

혹시..그곳은 늘 봄이니?

니가 젤좋아하던 겨울...우리가족은 올핸 트리장식을 못할것같아..늘 트리꾸미는건 우리딸담당이었으니..

그립고그리운 우리딸...행복한 겨울 보내~

사랑해...♡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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