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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xray, 피검사는 정상이였는데
담당 교수님께서 제가 콧물,기침 감기가 심한걸 보시고
일주일 미루자고 하시더라구요.
병원가기 전에 유선상 연결연결된 간호사에게
감기인데 항암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일단 병원 내원 하셔서 취소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환자가 병원까지 가는 길이 멀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앵무새처럼 저 말만 하더군요.
지방에서 갔으면 진짜 억울할만한 상황같았어요
감기로 신촌세브란스까지 1시간 반 거리를 왓다갔다하니
멀미로 고생했네요.
젊은 나이인데 정말 염치없이 버스에서 노약자 석에 앉아 왔습니다. 일어서서는 못 버티겠더라구요.
항암하면 지금 몸 컨디션보다 더 안좋을텐데
내가 서울까지 왕복으로 다닐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컨디션 좋을때는 버스 멀미가 없는데
컨디션이 떨어지면 버스 멀미가 꽤나 심하더라구요.
평소에 운전을 하고 다녀서 이번에 알게됐구요.
가까운 용인세브란스에서 항암 치료받을걸 그랬나
지금이라도 옮길까 그 생각만 수백번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