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후 한달

이겨낸다l혈육보
2025.12.23 22:34 | 조회 1.8k

어제일처럼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샙니다. 버텨내는방법을 모르겠습니다..이제는진짜볼수없다니..가슴이 미여집니다 시간이갈수록 더 힘드네요

투병생활도 길게못하고 가버렸습니다..

나는 살아있다는 죄책감.. 너무 착하고성실하게살았던 나의가족에게 이런고통이 생겼다는 분노.

눈물에 눈에서 나는게 아니라 목구멍에서 울렁거립니다. 어느날은 슬퍼할틈도 없이 일상을 살아내야한다는게 너무 야속하기도합니다.

그 누구의 위로도 위로가되지않습니다. 밥잘챙겨먹으라는말 부모님 잘보살피라는말 아이 엄마니 마음굳게먹으라는 말 정신차리라는 말 모두 너무 괴롭습니다. 누구는 너무울지말라하고 누구는 맘껏울으랍니다.. 내맘대로되는게하나도없는데 .. 앞으로 그누구에게도 함부로 위로하지않으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내감정을 어떤단어로도 설명할수가없습니다 참담합니다

같은슬픔을가진사람들은 어찌 살아가는건지.방법좀알려주세요 힘듭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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