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랜만에 인사왔어요!

레모렌지l유보
2025.12.31 11:28 | 조회 25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러왔습니다.

엄마가 보고싶고 그리울때마다 습관처럼 들어와서 글을 읽고 쓰다지우고 했었는데 오늘이 드디어

힘들었던 25년의 마지막날이네요 20대의 마지막 아홉수여서 그렇게 힘들었나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언제 괜찮아지냐고 글썼던 날로부터 야속하게도 시간만큼은 착실하게 흘러가더라구요

그동안 정말 아주 많이 힘들었고 괜찮아지려고 정말 정말 많이 노력했고 (5개월차에 쓴 글에서 괜찮은 척 했찌만 사실 안괜찮았어요ㅠ 2일 괜찮고 5일 울며사는..ㅠ )

마음 추스릴때 도움 되실지 모르겠지만 안좋은 생각도 사실 많이 했지만 아빠랑 동생 생각해서 버티고 엄마가 그렇게 살고싶어하던

세상이었는데 내가 대신 살아야한다 누구보다 소중한 엄마 보물이니까 반짝반짝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노력했어요

9개월 정도 지나니 결과적으로 괜찮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순 없지만 한켠에 슬픔을 덮어두고 가지고 살수는 있게 된거 같아요.(가끔 무너지긴 하지만 그래도 짧게 울고 일상에 복귀는 하는정도)

최근엔 엄마 생일이었어서 기부도 했어요~

가족이 모두 한목표가 되어 열심히 전투를 치르고 계신분도, 마지막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분들도, 배웅하시고 슬픔의 한가운데에 계신모든 분들 모두 올 한해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모두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너무 도움 많이 받은 카페이지만, 이젠 찾을일 없으면 좋겠어요!! 힣..! 마지막 글이 될 예정입니당~~!!!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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