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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1월 5일 마흔세번째 생일.
6차 항암을 위한 진료예약이 있던날.
아침 눈뜨면서부터 컨디션이 안좋았어요.
아무일도 아무것도 없는데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는데 스스로 조절 불가..
늘 진료 다음날인 화요일에 예약항암을 하는데..
화요일 불가. 수요일에 예약을 잡았어요.
갑자기 기분이 괜찮아지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내내 흐르던 눈물도 뚝..
왜그런지 휴가받은 기분이에요.
참.. 철없죠...ㅎㅎ
그 휴가를 끝내고싶지 않아서 그런지
잠도 참고 이시간에 이러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웃긴게..
다음달 있을 설 연휴가 기다려져요..
저는 정신이 이상해진 관계로 이시간에 주절주절 하고있지만,
동행가족분들은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