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암 난소전이 항암 중에 있는 1등급 하자 입니다.
5월에 위 전절제, 10월 난소 절제술 , 항암 9회차 접어들었네요.
10월 난소 수술 후 CT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었고. 매번 항암 할 때마다 피검 수치도 좋고 항암도 구토약 없이 잘 버텼고 장거리 여행도 다녀올 만큼 체력이나 컨디션 좋게 즐겁게 생활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찍은 CT도 당연히 좋을 거라는 생각에 가볍게 진료실에 들어갔어요.
진료실 들어가자 교수님이 ...흠.. 간에 아주 작은 덩어리가 보이는데 크기가 작아서 전이가 된건지 아닌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네요... 이럴 때는 한 달마다 CT찍어보는게 최선이라고... 혹시 전이일 가능성에 대비해서 2차 임상 말씀 해 주시더라구요..
임상약 사용을 위해서는 샘플을 일본에 보내서 결과 받는데 시간이 걸리니 미리 해 놓자고 하셔서 동의는 했는데...간 전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 우울하고 마음까지 쪼그라드네요.
수술하고 몸관리 잘해서 1등으로 관해 해 보자는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
간에 덩어리 보이는데 암이 아닐 수 있겠죠?
전이가 아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보는데 🙏🙏
다음 CT찍고 결과 기다릴 한 달 생각하면.. 마음이 살짝 무거워지네요..
그래도 좋은 건 이번부터 혹시모를2차 항암을 위해 체력 아끼자고 옥살리플라틴 빼 주셨어요~^^
안좋은 건 키트루다 급여가 확대됐지만 저는 해당 사항에 포함되지 않아 비급여로 맞았네요 ㅠㅠ
급여 해 줄거면 다 해 주지...
한 달 후 CT찍고 결과 볼 때까지 멘탈 꼭 붙잡고 생활해야겠어요.
동행에 계신 분들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
더 건강해 지시고 항상 무탈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