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별준비..

할수있어l혈보
2026.01.09 17:32 | 조회 2k

어머니께서 17일에 응급실 통해 입원하셨어요

담도 배액관에 문제가 있어 시술하고

혈소판이 부족해 수혈하고 퇴원할지 알았는데

3일간 부종 12킬로

그리고. 복수까지

결국 간손상이 회복이 되지 않아

오늘 1인실로 옮겼습니다

카페서 보아오던 임종 전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입원하는동안 부종 때문에 거동도 힘드시고 했는데 매번 이뇨제 맞고 화장실 다니시느라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교수님이 운동하라 하셔서

운동을 못하겠다고 힘든다고 하시길래

왜 운동 안하냐 어서 퇴원해야지 그랬는데

그것도 엄청 후회됩니다

지금 산소포화도 떨어져 산소 꽂고 있고

입벌리고 호흡하세요

눈 맞춤 안되고

계속 주무십니다

항암 너무나 힘들어 하셨어요ㅜㅜ

담도암 진단 받고 8개월

친구같은 엄마인데

엄마 없는 세상 상상해 본 적이 없어

아까 내가 말했지?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할거라고

나 힘들지 마라고 빨리 가는거야?

그래도 엄마와 병원 다닌건 추억이야

엄마 사랑해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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