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고싶어서 엄마한테 주저리 주저리하고 싶은데 말할곳이 없어서 적어요
엄마 !!
어? 엄마 !! 나 어쩌다 한번씩 텅빈 집에 엄마라고 불러보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
듣고있어?!
음 나 엄마 마니 보고싶어하나바 ㅎㅎ남들한텐 3년이나 지낫지만 난 아직도 어제같아
엄마 마니 미안해.. 왜이렇게 미안한것만 생각나는지..
엄마는 아픈데 뭐가 그렇게 미안햇는지..
참 못난 딸이엿던것이 나이가 들수록 미안하네..
엄마한테는 죄가 될까봐 투병중에 결혼안하겟다고 다짐햇는데 .. 나 이제 결혼한지 1년됬다 !!
결혼식에 고모가 엄마 대신 앉앗는데, 나 안울었어 !! 씩씩햇다구 ㅎㅎ엄마 딸이니까 ! 결혼하는 신나는날이니까 !! ㅎㅎㅎ 결혼1주년이고 임신준비하는데 엄마생각에 혼자 많이도 울엇다 촤암나 ㅎㅎㅎ
그냥 ... 진짜 모르겠어..
그냥 엄마랑 길가다가 만나는 고양이, 도로에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사람들 시덥잖은 이야기가 왜이렇게 하고싶은지 모르겠어... 그냥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귀한줄 모르고 지나온 시간이 넘 그립더라
지금 결혼생활하면서 물어보고 싶은거 천지인데 ! 잘 이겨 내야지 싶더라 이렇게 이쁜딸 낳은 엄마 욕보이고 싶지 않아서 남들보다 두배 세배로 노력한다구 !
자랑스러움 딸 되려고 열씨미 공부하고 있으니까 내 딸로 태어나 엄마야~~ 내가 진짜 못해준거 다 해줄게
사랑한다고 수백번 수천번 해줄게 !!
아프지만 마 제발 아프지말자 ☺️ 진짜 아프지말자 내사란 내엄마야..
진짜진짜 보고싶고 그립고 자랑스러운 딸 될게,
엄마..
진짜 너무 너무나 만지고 싶고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