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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 먼저 잠든 우리 여보가 드디어 저에게 환하게 웃으며 안아줬어요
유방암 투병 6개월 동안의 힘듬을 같이 병원에서 부디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그리운 당신이 너무나 보고싶어요 몸이 쇠약해져서 항암도 못하고 더이상 치료는
어려워서 아프지않고 힘들어하지 않고 천국으로 가도 된다고 함께 기도하던 우리
잠들기 3일전부터는 말도 잘 못하던 당신을 보면서 괜찮다고 나 여기 있으니까
걱정말라고 수없이 말해주며 쓰다듬어 주던 손길이 아직도 생생한데
하루하루 몸과 마음을 다잡으며 당신을 그리워하고 기도하며 있는데
드디어 오늘 새벽 이렇게 글을 쓰기전 꿈에서 만났어요
방에 들어오며 그 예전 아름답던 모습으로 꼬옥 안아주던 당신을 부둥켜 안고
울면서 그렇지 나 꿈꾸는거 였지 당신이 없는게 아니고 같이 있는게 맞는거지
현실을 부정해 보지만 작고 초라한 당신의 여윈몸은 그대로 였어요
울면서 다시 기도하며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이 꿈을 잊지 않기위해
여기에 글로서 남겨놓을게요 고마워요 여보 꿈에 나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매일 여보를 위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