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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사의겨울 이자나요 이것도 다 의미가 있어요
제가 전기도 안들어오는 깊은산골 작은 절간에서 태어났거든요
당시 엄마는 절음식을 책임지시던 분이셨고
아버지는 절간일을 하는 머슴으로 엄마, 아부지가 절간 뒷 구석
허름한 곳간에 살으실때 절 나으셨다더군요..
그래서전 어려서부터 목탁소리, 풍경소리. 불경소리를 들으며
자랐고 그때 주지스님께서 절 절공부 시킨다고 했다네요
그 주지스님이 돌아가시고 절간 주인이 바뀌어
엄마 아무지가 그 절을 7살이된 저와 떠나게 되었어요
어린애들과 논 경험도 없는 제가 적응하기 힘든 어린시절 이었어요
그래서 자연히 속터지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학창시절을 보냈죠
어린시절 눈보라 몰아치고 춥고, 새벽에 하얗게 쌓인 눈에 부지런한
스님을따라 발자욱을 남기던게 생각나서 "산사의겨울: 이라는 닉네임을
사용 하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나의 친구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팝송이었고
팝을 익히고 그 뜻을 알아 가며 푹뻐져갔던겁니다. ㅋ
비나이다 비나이다 부처님께 비나이다.
동행에 계신 모든 환우분들의 치료와 완치를 간곡히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