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글이라 어디서부터 시작을해야 할지모르겠네요.
일단 저희가족은 주재원으로 미국에 나와있고 보험은 실비만 정지시키고 계속 유지중인 상황입니다.
2년전 만14세 딸아이의 청천벽력과 같은 난소제거수술에 이은 1기C 희귀암 SCTAT진단에 온가족이 힘든시기를 맞았습니다. 중학교 졸업식 다음날이 수술이었고 수술후 병원원칙상 1기C여서 항암이 원칙이라 그걸로 병원과 오랜 논쟁을 햇고 희귀암이어서 항암에대한 확신이 없어 항암없이 정기첵업을 더 자주하는걸로 결정내렸습니다. 일년여간 한달반 두달마다 학교빠지고 피검사 복부초음파등을 받으며 인히빈수치에 일희일비했고 정신없이 병원과 학교를 병행하며 아이도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작년 일년검사에서 안정적이되어 이제 조금은 평범한 마음가짐을 되찾고 있었습니다.
이차저차하게 수술과 비자상황으로 인해 직접 한국에 들어가지못하여 어렵사리 우편과 대리인을 통해 원본 서류접수를한게 작년 여름이었고 보험회사측(악명높은 삼성이네요)손해 사정인을 배정받고 심사가들어갔으나 수차례 재심사통보만 자동 카톡으로 통보하며 보험사는 진단금지급을 미루었습니다. 톡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적절한 답변이 바로바로 이루어지지않으며 삼성손해사정인과 전화상으로는 희귀암으로 본사에 올렸으니 기다려달라. 본사에서는 국내에서 찾아볼수없는 암이라 거절햇다등의 이유로 재심사를 햇고 다시 암확인서류를 올렸는데 거절했다를 반복하며 6개월이상을 끌고가더군요. 금융감독원에 이 지연에 관하며 민원도 넣어봤지만 적절한질의에 관한 답없이 조정을 끝내더라고요. 보험사는 금감원 민원 조정시 "미국병원서류제출지연"을 주장했으나 실제심사과정에서는 미국병원또는 저에게 추가서류를 공식적으로 요청한사실도없어요.
그이후에도 손해사정인이 이번에는 되게하겟다며(저는 이분이 젤 괘씸합니다) 의료자문서류에도 일부제한을 두어 동의서도 보냈는데 오늘부로 경계성종양 판정결론이 낫다고 연락을 받았네요. 정말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확들더라고요. 삼성손해사정인 피셜 자기네쪽에서 연락을해도 미국병원이라 자기네에 답도안줄거고 본사에서도 자비들여 미국에 요청해서 심사할거아니라며 (태클거는거라고) 암인정을 하면서 저희가 당연히 암진단금을 받을수있다고 얘기하면서 본사에서 희귀암이라 금액이 커져서 안받아주니 마니 이러면서 시간을 끌더라고요. 필요한서류 차트 전부 보내란데로 보냈고 될거라는 확신에 찬 얘기만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해외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져 코드없고 한국에 같은 케이스가 없다는 이유로 SCTAT 확정진단에 병기까지 명시되어있고 항암권유받은 암을 경계성 종양으로 결론짓더라고요.
글을쓰나보니 새벽시간이 되었네요. 갈길이 멀어 제가 손해사정사를 쓰고싶은데 비슷한 케이스(미국병원진단) 진행해보신분이나 희귀 난소암을 잘아는분이셨으면 좋겠네요. 소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