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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3시48분 병원에서 오라는 전화를 받고 아이들과 달려갔어요.
가서보니 남편이 정말 임박했다 느껴졌어요.
아들에게 찬양을 틀으라하고 인사하고 아이들도 인사시키고 임종기도문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아이들도 울고 저도 울고..
그래도 최대한 차분하게 기도를 마치고나니 실눈을 살짝 뜨고 감더니 눈물 한방울을 또르르 흘리고는 토혈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주 잠깐사이 많은 토혈을 하고 두번정도 얕은 숨을 쉬고 천국으로 떠났어요.
도착한지 십여분만에 남편은 떠났고..
명절이 있어 하루 늦게 장례를 시작해 마졌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마음이 아팠는데 여러 마음이 드는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정리할것도 많고..
26년에는 모두 힘을 내주셔서 건강 회복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