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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무덥고 슬픈 한여름 지나고
춥고 담담한 겨울을 지나는 중인데..
봄이 되면..
다가올 여름 생각에 미리 마음아프려나요.. ㅠ
휴대폰속 아버지는 젊고 건강하고 밝기만 하시네요..
며칠전 아버지꿈을 꿨어요.
그동안은 ..
꿈에 아빠 나오시는 날이면
제가 몸이 너무 아팠어요.
왜 이리 아플까 싶을정도로 아팠습니다..
이번꿈속에 아버지는
너무나 건강해보이고
멋있고 화사한 모습이었어요.
늘 병원 환자복에 수척한 모습이었어서
꿈꾸고나면 저는 너무 힘들었구요.. ㅠ
이번엔 아버지께서
비단 정장을 입으시고
저희 집에 아주 반갑게 들어오셨어요.
너무반가워서 꿈속에서
아빠아뺘... 연신 아빠아빠..
어린 아이처럼 아빠 아빠.. ㅠㅠ
그러다 깼습니다.
꿈일뿐인데
아버지께서 좋은 세상에서 잘 계시고있는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마음이 좀 괜찮은것도같구요..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도 더 커져만 갑니다.
아빠!
이제 봄이 오려는지
막판 추위가 기세등등해요.
아빠
어디계신지 알수는 없지만
따듯한 곳에서 행복하게 잘 계신다고 믿어요.
언제쯤이면 제 마음에 이.. 죄책감.. 아쉬움..
이런것들이 사라질까. ... ㅠㅠ
아빠 문득문득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어릴때 생각도 많이 나고..
거울에 비치는 내 얼굴에도 아빠가 들어있는것같아서 내얼굴을 봐도 슬플때가 있어요.
아빠..
우리 꼭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