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진정제 수면제에 대한..생각

슈
슈퍼파워l신보
2026.02.24 22:17 | 조회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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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지금 암전문 요양병원에 계세요.

뼈전이 통증이 심해서 밤에 잘 못주무시고

끙끙 앓으시다 밤을 새는 경우도 있구요.

물론 몰핀등 진통제가 들어가지만

호스피스가 아니다보니 최대치로 써주진 않아요.

통증완화를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긴 하지만

많이 안아픈 날도있고 심하게 아픈 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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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사님이 24시간 계시고

가족들도 늦은밤 이른아침 시간 외에는 거의 와있긴한데

간병사님은 호스피스 그런데 가면 하나도 안아프다고..안아픈게 최선이라고 왜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냐고 진통제를 많이 원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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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측에선 진통제 많이썼을때 있는 문제들로 어느정도 조절하며 쓰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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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ㅜㅜ

간병사님도 좋으신 분이고 저희 아빠한테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밤새 못주무시면 힘들고 그런거 다 이해하는데..

그래서 수면제나 진통제를 계속 외치는건지

진짜 아빠를 걱정해서 그런건지 헷갈리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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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는 아빠보면 괴로운데

마약성 진통제 많이 들어가면 섬망도 오고

정신도 호흡도 쳐지고 그렇지 않나요??

호스피스는 그런거보다 통증잡아준다고 진통제 많이 쓴다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건 또 싫은데...

제 욕심이 아빠를 힘들게 하는건지..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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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10시쯤 안잔다고 수면제를 먹이려길래

제가 안드리고싶다고 일단 안먹고 잠드시긴했어요.

그런데 깊이 못주무시는것 같네요.

새벽에 통증이 시작될까 두렵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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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먹고자면 자는동안 통증을 좀 잊으실까요??

진통제를 좀 줄일수 있는건지 아님 수면제도 쓰고 진통제도 똑같이 들어가야한다면 굳이 수면제 먹어야 하는지...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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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들으며 불꺼진 병실에 앉아있는데

외롭기도하고 답답하기도하고

서글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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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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