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붙어서 낮이고 밤이고 엄마만 보고있으니까 증상이달라지는게 보이네요
기저귀에 고름같은 액체만 흘러나오다가 이틀전부터 묽은 대변이 나와 여지것 나오고있고
장폐색으로 금식 45일넘게하셔서 장루에 뭐가나온적이없는데 어제부터 갈색점액질이 계속 주머니로 나오고있어요 .
소변양은 현저히 줄어 소변량체크하는 종이에 x로 체크되는게 늘고있어요 .
부종, 턱호흡, 호흡의양상,섬망 ,의식저하,주무시기만 하는것 모든것들이 카페에서 본수순으로 가고있네요 .
아직엄마앞에선 웃고있어요 ~
섬망이신지 정신이있으신건진 몰라도 진통제 떼라(아마 진통제가 당신을 더 오래살게하고있다는 생각이 드셨나봐요) 그래야빨리죽는다 지금죽을준비를 하려했다 이런말씀을 하세요 .
그냥 웃으며 갈땐가더라도 나 잘때 몰래가면안된다 나 불렀는데 대답없으면 나일어날때까지 기다렸다 가라 세뇌시키고있어요..
그와중에 엄마와 20년은 같이 산 새아빠는 이미 엄마물건을 모두버렸고 엄마앞의돈되는것은 이미 싹싹긁어간데다 추후에 더 들어올게있는지 엄마폰을 한달뒤에 돌려주겠다네요 .아직정리해야할게있다며..
누가 엄마번호 쓰는걸 원치않아서 돌아가시면 제가 명의변경해서 가져오겠다했거든여 ㅎㅎ.. 집 비밀번호도 바꿨대요 ~ 알려줄마음도 없어보입니다 엄마를 어디에 모시든 가지않겠답니다. 계속 생각하면 살수없기때문에 다 지우고 사시겠답니다 .
저 땡전한푼 바란적없습니다.. 남들이 다 제몫챙기라고 바보같은짓이라고해도 내사랑하는엄마를 지키지못한시점에서 저는 아무것도 필요가없어졌습니다.
다만 엄마 건강갈아가며 같이일궈준건데 그거 혼자다끌어안고 가겠다고 엄마와의추억을 .도리를 내친다는생각을 떨칠수가없네요.
저야 그분께 그저 배우자의 자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겠지만 ..엄만 아니잖아요 ..
네 이런일도 있네요 ~ 결국 제 친정은 없는거였네요
이래저래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