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인생에 답은 없다지만 이렇게 답없는 내가 싫다.

까둥l난보
2026.03.06 10:17 | 조회 948

인생에 답이란 없다고는 알고있지만,

이렇게 답없이 살아 본 적이 없어서...

제 인생의 키잡이, 좌표였던 엄마가 없으니,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꽤 오랜시간이 흐른것 같아요.

마치 몇년이 흐는것같이 느껴지기도해요.

고작 한달 흘렀는데, 인생이 꽤 답없이 흘러가네요. 스스로가 노답인 상황.

진짜 내인생 왜이렇게 노답이냐, 한심하다 생각해요.

스스로 놓아버린것같은 기분도 들고,

이렇게 막 살아도되나? 하는 마음에, 홧김에,,,

매일 쓰는 일기도 지겹네요.

어느순간 뭘 기록해야할지도 모르겠구, 아빠랑 둘이 잘 살아가려고 했는데

아빠한테도 항상 미안해요.

근데 미안하다고 말로만 하는것같아요. 행동은 그냥 진짜 완전,,,, 제 스스로 생각해도 넘 한심하거든요.

아빠도 결국 제 곁을 떠나실텐데,

후회만 하는 딸이 될까요?

다들 어찌 지내시나요?

봄이 오려고하는데, 제 마음은 여전히 겨울에 머물고있어요.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시던 11월3일인채로,

겨울이 가지 않았음해요.

엄마없이 모든게 새로 시작하는것같아서 싫어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15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