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성소l직보
2026.03.08 04:15 | 조회 1.5k

안녕하세요

엄마가 어제 오전 7시 17분경 호스피스 임종실에서 소천하셨습니다. 병원에 끝까지 안가고 가정형호스피스를 받다가 결국 출혈로 돌아가시기 3일 전에 입원했는데 하자마자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지더니 순식간에 모든 수치가 0이 되었네요..

항암치료 받는 동안 동행에서 많은 도움 받았던 기억에 소식을 남깁니다.

아직도 제 곁에 엄마가 이제 없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엄마가 말 그대로 점점 말라가고 생의 끝으로 달려가는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더이상 엄마가 아프지 않고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랍니다.

엄마,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싶을 거야

엄마가 내 엄마여서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해

우리 걱정하지 말고 부디 좋은 곳으로 잘 가 나중에 만나자

엄마 잘 보내드리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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