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무한반복중인 나의 삶.

외유내강l대갑본
2026.04.08 07:50 | 조회 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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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비타인이 들어있는

냉이와 당근을 같이 튀기면

영양 흡수율이 높아진답니다

쑥튀김

봄나물튀김 후 기름 재활용 고구마 튀김까지

고추장불고기도 재워주고.

멸치 바삭하게 구워서 쪽파랑 생강가루

마늘썰어넣어 무치면 감칠맛도는 밑반찬이되어요

금요장터 가서 사다놓은

강경조개젓갈.

깨끗이 소주로 염분을 헹궈내고

고추 송총 마늘 송송

식초 톡톡해서

무치면 밥도둑.

아들이 오랫만에 주문한 고추장찌개

요며칠 집밥 굶은(?)짱구가 반을 다 퍼드셨더라는;;;;;

우리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로

삼촌하고 약속하자아~♡!

이제 태어난지 42일 된 윤기

.우리 다함께 행복하기로 약속!!!

주치의 출산휴가로 인한

다른 교수님으로 주치의변경 후.

3주마다 목요일 항암이예요.

토요일 포트를 빼고.

집 나간 입맛이..

어제 화요일이되니

반찬 간을 볼수있을만큼으로돌아왔어요

항암 직후 음식을 하며 간을 보면 안되는게

미각둔화로인해 간을 잘 불수가없어서 간보다보면

음식이 짜게 되는경우가 종종있었어서 기미상궁이 꼭 필요해요.

증손주를 보겠다는 불타는 의지로 팔순 가까이되신 모친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시고 이틀을 꼬박 앓아 누우셨었다죠. 매일매일 유성온천 가서 목욕을 하시는 깔끔쟁인데 주사맞고 하루 머리를 못 감으실정도로 앓으셨댔어요

그러한 모찬께서 제가 해놓은 반찬을 들고 오후5시가되면 왕감자를 보기위해 버스 타고 신나게 가십니다.

사실 조리원 톼소후 산후돌보미가 개인사정으로 예정된 날짜보다 2주 늦게 온 동안 모친께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평일 내내 돌봐주셨거든요

제가 해야할 일을 하고계시니,보답차원에서 저녁은 저희 집에서 드시고 댁에 가서는 푹 쉬시라고 저녁한끼와 반찬들을 챙겨드렸어요

이번 항암도 어제 주말에 모친께서 시골에 가셔서 뜯어오신 쑥과 냉이로 튀김을 하며 온전히 회복했음을 체감했어요.

두딸이 원하는 조개젓무침과 아들이 원하는 감자고추장찌개 모친께서 원하시는 구운멸치 쪽파무침까지.

향긋한 냉이와 쑥이 바삭바삭한 야채과자로 환골탈태

튀김은 좋아라하지않는 짱구입맛까지 저격.

모두를 만족시키고나니 오늘.

저는 오후3시50분에 목CT 일정이랍니다

사흘후 토욜오전 흉부복부 CT.

아주 CT파티 열렸네요ㅜㅜ

암튼 저 이번에도 덕분에 제자리로 잘 돌아왔어요

여전히 무한반복 항암중이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감사할따름이고.

힘들어하고계실 내친구 동행님들을 생각하며

가슴 한켠이 찡하면서 아무것도 해줄수없음에

한없이 시린마음이지만,....

여전히 변함없이 4년 전 그자리에 머물러있어주는

저를 보며 위로가되고 힘이 된다시는 내친구들을 위해

저는 언제나 이렇게 제자리를 찾아 오고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친구들의 사랑으로말이죠

늘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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