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30대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남편.

애욤l대보
2026.04.13 15:15 | 조회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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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처음 글 써보네요 ㅎㅎ

저희는 결혼한지 2년된 90년생 말띠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남편이 2월말 대장암 다발성 간전이 진단을 받았습니다..

감기도 잘 안걸리던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4기 암이라는 소식에

정말 하늘이 노래지고 세상이 뒤집혔습니다..

며칠동안은 시도때도 없이 눈물만 났지요 ㅠㅠ

그러나 정신차리고 서둘러 병원 예약을 하고,,!!!

다행히 좋은 대장항문외과 교수님 만나서 치료도 빨리 시작할 수 있었어요.

간전이가 워낙 심해서, 종양내과 선생님께서는 수술은 어려울 거라고 하셨어요..

그치만 기적을 바라봅니다 ㅠㅠ

폴폭스+얼비툭스 조합으로 항암 진행중이에요.

이번주에 3회차네요..

4회차 맞고 CT 찍어보기로 했는데, 암 사이즈가 많이 줄었길 바랄 뿐이에요.

남편이 암진단을 받고 나서,

남편이 제 옆에 있는게, 당연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치료 열심히 받아서 수술받는 그날까지,,

완전관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해보려구요!!!

환우님들, 보호자님들 우리 암세포와 싸워 꼭 이겨요. 화이팅~!!!!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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