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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CA125 수치가 947까지 나왔으나 자궁선근증, 내막증, 다낭성으로 영향이 있었고
암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저런 수치는 너무 비정상적같아서 아직도 의아합니다.
현재 매년 고대구로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결과가 2~3주 걸리는데 이번에는 검진 이틀 뒤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CA19-9 수치가 많이 튄다며 협진 잡아줄테니 췌담도센터로 당일접수해서 내원하라고 했습니다.
CA125 : 69.9
CA19-9 : 90.7
유방초음파 권고
동네 외과에서 유방/갑상선 초음파 결과 이상 없었고,
CA125는 동네 산부인과 예약 대기중이고,
CA19-9는 대학병원 당일내원해도 당일 CT는 불가능할거라고 해서
동네 내과에서 CT찍고 판독지는 안나온 상태로 영상CD만 들고 오늘 고대구로병원 다녀왔습니다.
판독지 없이 영사만 본 결과로는
- CT 화질이 대학병원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뭔가 보인다.
- 매년 지방간 있다는 이야기 들었죠? 지방간처럼 보이기도 한다?
- 암처럼 보이지는 않으니 걱정말고 판독지 나오면 다시 보자
엄마가 50대 중반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이모 갑상선암, 외할머니 대장암 등 가족력이 있어 많이 신경쓰입니다.
제 생각에 다시 CT는 안찍을 것 같고, 판독지 가지고오고 2개월 뒤 피검사로 추적관찰 하자고 하는데..
큰 병원이고 전문의 의견이니 믿고 가는게 맞지만 가족력 때문에 계속 불안하네요.
그냥 하자는대로 따르고 고대구로 계속 다니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