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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가 호스피스로 보내달라고 했다는 전화 받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울기만 했어요
여명 통보받고 그 후로 물만 마셔도 토할정도로 괴롭다는데 엄마가 하루라도 안아프게 있다 가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어찌나 마음 찢어지던지..
오늘 확정 되고 가기 전까지 병실에서도 약물치료 가능하다는 얘기 들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또 너무 미안하기만 하네요..
가망이 없다는걸 인정하게되는 걸까봐 싫다고 떼쓰기만 했던 제가 너무 철없는 딸 같아서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지네요
그래도 기운 차려서 남은 기간 엄마랑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려고 합니다 !
우리 다같이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