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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소풍가신지 한달 조금 넘었네요
돌아가신 일주일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그 이후에 일상으로 복귀해서 정신없이 직장생활 하는데 일하면서도 문득문득 아빠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오늘 생신인데 아빠 없는 아빠 생일이라니..
아빠 계실때도 멀리 떨어져서 살았어서 생신때마다 카카오톡 송금으로 용돈 보내드리고 전화 한통했었는데
이제 용돈을 보낼수도 없고 전화를 해도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다는게 아직 실감이 안나요..
언제쯤 실감하게 될까요?
아빠 이제 안아픈곳에 있으니까 어때?
엄마랑 우리들 잘 지내고 있을테니까 힘들었던 기억 다 털어버리자
아빤 죄 한번 안짓고 평생 착하게 살았으니까 꼭 극락왕생할거야
그래도 아주아주 가끔은 내 꿈에 놀러와줘 많이 보고싶어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