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위절제수술을 하고 나서 너무 우울해하세요..ㅜㅜ 위절제술한분들 후기 궁금합니다

젤리ㅣ위보
2026.05.21 18:25 | 조회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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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써보네요 !!

저희 어머니는 올해 4월 첫째주에 한 위내시경 결과 위암을 발견하게됐고, 4월 30일에 복강경으로 위 부분절제수술을 하게됐어요

수술 결과 75%를 절제했고 너무 다행이도 림프전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원래 몸이 약하셔서 수술하고나서도 폐렴 등으로 많이 힘들어하셨고 지금도 먹는게 너무 힘들다고 수술한걸 후회하시더라고요ㅜㅜ

원래가 입도 짧으시고 예민하셔서 몸무게가 적게 나가셨고 그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어요. 그런데 최근에 유난히 입맛이 좋다고 하시면서 밥을 맛있게 드셨고 살도 쪄서 너무 기뻐하셨는데 하필 이시점에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게 됐네요...

오늘 전화가 왔는데 열심히 찌웠던 몸무게도 다시 더 빠졌고 밥 먹는게 너무 괴롭다고, 먹는거마다 소화도 안되고 불편하다 이대로면 삶의 의미를 모르겠다 앞으로 평생 원래대로 못 돌아갈 것 같다고 하면서 계속 우시네요

저는 아직 수술한지 얼마 안 됐으니 좀 더 지나면 좋아질거다고 계속 말하는데 와닿지 않으시나봐요.. 우울증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제가 타지에서 자취중이라 옆에서 챙겨드릴수도 없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무뚝뚝한편이라 위로도 잘 못하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 좀 긍정적으로 생각을하실지ㅜ..

조언 구할 수 있을까요? 시간이 답인걸까요? 아니면 엄마를 설득해서 정신과나 심리상담같은거 받아보시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위절제술 하신 분들 언제쯤부터 점점 이전처럼 먹을 수 있게 됐는지 회복과정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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